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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 퍼거슨 "The 6 killer apps of prosperity"

돈의 힘(THE ASCENT OF MONEY) 으로 국내에도 유명한 니얼 퍼거슨(Niall Ferguson)의 TED강연. TED 홈에서 한국어 자막으로 보는게 훨 편한데^^ 블로거에 바로 링크가 안되네요. 돈의 힘 보다는 약간 덜하지만 내용이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내용은 "서구의 번영을 가져온 6가지 요소, 그리고 미래" 정도라고 할까요?

TED 링크:
http://www.ted.com/talks/lang/en/niall_ferguson_the_6_killer_apps_of_prosperit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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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6 killer apps of prosperity




수십억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현재와 미래의 수십억에 대해서 말해보죠. 우리는 대략 천육십억만명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중 대다수가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죠. 또한 그 대다수가 아시아에서 살았거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 살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었거나 가난하다는 것을 알고 있죠. 수십억에 대해 이야기 해 봅시다. 이제 오늘날 세계의 19조 5천억 달러의 부에 대해 말해보죠. 우리는 이 중 상당수의 부가 1800년 이 후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 부의 상당수가 현재 소위 서양인이라 불리는 웨스터너들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압니다. 유럽인, 북미인,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이죠. 오늘날 세계 인구의 19 퍼센트의 서양인들은 3분의 2에 해당하는 부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경제사학자들은 이를 "거대 격차"라 부릅니다. 이 슬라이드는 제가 제시할 수 있는 거대 격차에 대한 가장 간략하고 효과적인 방법 입니다. 기본적으로 1인당 국내 총생산(GDP)과 국내 총생산의 두가지 비율인데요. 즉 평균소득을 의미하죠. 빨간선은 영국인과 인도인과의 1인소득 비율입니다. 그리고 파란선은 미국인과 중국인들의 비율이죠. 이 차트는 15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여기서 보실 수 있듯이 기하급수적인 거대격차가 있죠. 처음 시작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사실 1500년대의 일반적인 중국인들은 일반적인 북미사람들보다 부자였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 이 차트의 마지막을 보면 일반적인 영국인들은 인도인들의 평균에 10 배 이상 부자이죠. 그리고 이것이 생계비의 차이를 불러오게 됩니다. 이것은 동등한 구매력을 바탕으로 한겁니다. 1970년대에는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평균적인 중국인들에 비해 20배 이상 부자입니다.

그럼 왜 그럴까요? 이건 그냥 경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서양제국의 지배를 받았던 10 개국을 살펴보면, 1500년에는 굉장히 적었습니다. 지구의 5%의 토지에, 인구의 16%, 아마도 20% 의 소득에 불과했죠 1913년에는 이 10개국, 미국을 포함하여 거대한 세계 제국을 통치하게 되었죠. 지구의 58% 영토를 이전과 같은 퍼센테이지의 인구가 차지하고, 세계 경재 생산량의 엄청난, 거의 ¾를 가지고 있죠. 주목할 것은, 그 생산량은 식민지국이 아니라 그들의 모국, 제국 국가의 도시들로 향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을 단순히 제국주의로 탓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두 가지 이유를 들어 그렇게 하려고 하지만요. 첫번째, 제국은 적어도 1500년 대 서양에서 했던 것 들입니다. 모두가 제국주의를 했죠. 그들은 기존의 무굴과 오트만(오스만) 제국과 제국과 같은 기존의 동양제국들을 때려 부셨습니다. 그렇기에, 제국주의가 거대 격차를 완벽하게 설명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어쨋든, 여러분이 기억하듯이 거대격차의 정점은 탈식민지화시대 이후로 간주되는 1970년대에 달했으니까요. 이것은 새로운 문제들이 아닙니다.

위대한 사전 편집자, 새뮤얼 존슨은 1759년 출간된 그의 소설 "아비시니아의 왕자 라셀라스" 에서 그가 만든 라셀라스라는 인물을 통해 이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왜 유럽인들은 이렇게 강력했을까? 혹은 왜, 그들이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무역과 정복을 위해 그렇게 쉽게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아시아인이나 아프카인이 아닌, 그들의 해안을 침략하고, 그들의 항구에 식민지를 건설하고, 또한 그들의 본래 왕국에 법률을 전파했을까? 그들이 지니고 있던 동일한 경향들이 우리게도 미칠까?"

그것은 훌륭한 문제제기 였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타 국가인들, 다른 나머지 세계에서 살았던 사람들. 예를 들어 오트만의 관리이자 다소 뒤늦게 인쇄체계를 도입한 아브라함 무터퍼리카와 같은, 거의 동시대 사람들에게도 의문이 제기 되었습니다. 1731년에 출간된 저서에 따르면, 왜 과거 무슬림 국가와 비교했을때 엄청나게 약했던 기독교 국가들이 현대에 이르러 상당수의 영토를 지배하기 시작하고 심지어 영광스러운 오트만 군대와 싸워 이기게 되었을까요? 라셀라스와 달리 무터퍼리카는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알고 있었고, 그 답은 정확했습니다. 그는 " 그들은 이성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법과 규정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지리의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거대 격차가 지형에 관한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셨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것이 틀리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20세기에 들어 제도가 지형보다 더 중요한 요소인지를 확인하는 두가지 거대한 자연실험을 했었으니까요. 우리는 독일인들을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누어 동쪽의 공산주의를 주었고 이 결과를 모두 지켜 보았었죠. 엄청나게 짧은 시간 동안, 독일의 민주 공화국 국가에 살던 사람들은 세계 최악의 차 중 하나로 불리는 트라반트, 트래비를 만들어 냈습니다. 서부 사람들이 메르세데즈 벤츠를 생산하는 동안 말이죠. 여러분들이 아직도 저를 믿고 계신다면, 우리는 또한 한반도에 이 실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인들, 말씀드렸듯이, 동일한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지리적으로 대략 동일하게 그들을 둘로 나누어, 북쪽의 사람들에게는 공산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결과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독일에서 발생했던 격차보다 더욱 큰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단순히 국경을 지키는 군인들의 유니폼 디자인과 같은 차이가 아니라, 거의 모든 측면에서의 큰 차이를 가지고 왔죠. 엄청난 차이였습니다. 이것은 저를 흔히 이러한 것을 설명해주는 지형이나, 국가의 특성 때문이 아니라는 생각을 이끌었습니다.

아이디어입니다. 제도입니다. 이것은 꼭 진실이어야 하는데요, 왜냐하면 스코틀랜드 사람들이 말했기 때문이죠. 제 생각엔 저는 지금 이곳 에딘버그 TED에 혼자 스코틀랜드인인 것 같네요. 그러니, 제가 스코틀랜드에서 지금까지 가장 똑똑한 사람을 통해 설명해 보도록 하죠 그는 빌리 커널리나, 션 코네리가 아닌 아담스미스 입니다. 그는 천성이 똑똑했으니까요. (웃음) 스미스- 저는 로얄 마일에 있는 그의 동상 앞에 절을 하고 싶어요. 참 멋진 동상이죠- 아담스미스가 1776년 출간한 그의 저서 "국부론", 그 해에 일어났던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웃음) 장담하죠. 우리의 몇몇 소수 식민지에 작은 지역 문제가 있었었죠, 하지만...

(웃음)

"중국은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는 것 처럼 보였는데 분명 오래 전 그들의 법과 제도의 특성과 일치하는 풍족한 부를 획득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러한 법과 제도를 포함한 전체는 그들의 토양과 기후, 그 외 그들이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에 비해 훨씬 열등했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진실이었고, 참 멋지죠. 그는 이 말을 참으로 오래전에 했었구요.

하지만, 여기는 TED 관람객이니, 만약 제가 계속 제도에 대해 말한다면 여러분은 이걸 끄시겠죠. 그래서, 저는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킬러 어플리케이션이라 불러보죠. 저는 서구권이 다른 문화권과 다른 여섯가지 킬러 어플리케이션이 정립되었음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그것들은 여러분의 핸드폰에서의 어플리케이션과 비슷한 종류인데요. 겉보기로는 꽤 비슷해 보이죠. 그것들은 아이콘 입니다; 여러분들이 그걸 클릭하는 거죠. 하지만 그 아이콘 뒤에는, 복잡한 코드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제도와 비슷하죠. 제가 생각하기로 거대 격차를 설명하는 6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경쟁 둘쨰, 과학혁명 셋째, 재산권 넷째, 현대 의학 다섯번째, 소비자 사회. 그리고 여섯번째, 노동 윤리. 여러분은 게임을 할수 도 있고,제가 놓친 것들을 찾아보고 생각하실 수도 있고 또 시도하고 단 4초만에 격양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게 될겁니다.

(웃음)

제가 그러한 과정에서 종합하게 된 여러 경제사 연구들을 간단하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경쟁이 의미하는 것은, 단지 1500년대 유럽의 수백가지 종류의 정치 단위가 아니라, 이러한 단위 각각이 소버린과 마찬가지로 기업들도 경쟁상태에 있었습니다 현대 유한회사의 조상격인 런던의 법인은 12세기부터 존재했습니다. 모드 인권을 획일적이고, 자유가 없는 또한 야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나의 정형화된 시험, 3일이 걸리며 매우 어렵고 엄청난 숫자들의 특성을 암기해야 하며, 매우 복잡한 유교 사상 에세이를 쓰는 그런 시험을 치루어야만하는 것이 중국에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과학혁명은 동양문화권에서 여러 잔혹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과학과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실험방법을 통해서 인간이 자연을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방법으로 통제하는 것이죠. 그 예로는 벤자민 로빈스의 탄도학 뉴턴 물리학의 특별한 응용 어플리케이션이 있죠. 한번 시작하게 되면, 적중률이 높아지게 되죠.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죠. 그것이 진짜 킬러 앱이었거든요. (웃음) 반면, 어디에서도 이러한 과학혁명은 없었습니다. 유럽에서 그다지 멀지 않는 오트만 제국에서도 과학혁명은 없었죠. 실제로 그들은 Taqi al-Din의 천문대(이슬람 오트만 제국의 천문대.1580년대 철거)를 철거하기도 했죠. 왜냐하면 신의 생각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불경스러운 것으로 간주하였기 때문입니다.

재산권. 민주주의가 아니라 사람입니다. 이것은 개인 재산권리를 바탕으로 하는 법을 가지고 있죠. 이것이 북미와 남미를 다르게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노동계약을 위한 증서를 가지고 있는 북미에서, "나는 5년간 일을 하지 않겠지만, 저를 먹여야 합니다." 라고 씌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엔, 수백평의 땅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그것은 슬라이드의 하단 중간쯤에 적혀있는 토지 증여이죠. 이러한 것은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아주 소수의 정복자들의 후손인 엘리트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북미와 남미사이의의 토지권한을 두고 나타난 거대격차를 보게 된 겁니다. 1900년대 북미의 대다수의 지방사람들은 그들 소유의 땅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남미에서는 거의 없었죠. 이것이 또다른 킬러 앱입니다.

19세기 후반의 현대 의학은 많은 사람들을 감염으로 죽게 한 질병들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다른 킬러 앱인데요- 킬러와는 아주 반대의 의미로요.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들의 기대 수명을 두배로, 또 두배 이상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죠. 이것은 심지어 유럽 왕국에서도 행해졌습니다. 심지어 세네갈과 같은 곳에서도, 20세기 초반에 공중위생에 대한 해결책을 가지고 있었으며, 기대 수명을 증가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국가들이 독립한 이후로는 이처럼 빠르게 상승하지 못했습니다. 제국의 모든 것들이 나빴던 것은 아닙니다.

소비자 사회는 산업혁명을 통해 여러분이 필요로 했던 것입니다. 수많은 옷들을 원하는 사람들이 필요하죠. 여러분은 지난달에도 여러 옷을 사셨을 겁니다. 제가 장담하죠. 그것이 소비자 사회이고, 또한 기술적인 변화 그 자체보다 높은 경제성장을 도모하니까요. 일본은 소비자사회 개념을 처음으로 수용한 비서방국가 입니다. 대안으로, 마하트마 간디가 제안했듯이, 보호시설을 수용하고 빈곤을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었죠. 오늘날 극소수의 인도인들이 마하트마 간디의 노선을 따르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업윤리 입니다. 맥스 웨버는 특히 개신교들에들에게 이런 것들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틀렸습니다. 모든 문화권이 직업윤리를 가질 수 있습니다. 노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다면요. 우리는 이것을 알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오늘날 직업 윤리는 더 이상 개신교, 서구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니니까요. 사실, 서구에서는 직업윤리를 잃었는데요. 오늘날, 한국인들 보통 평균적인 독일인보다 일년에 대략 천시간 이상 더 일합니다. 천시간이요. 그리고 이 분야에서 엄청나게 드문 특별한 현상이자, 거대격차의 끝이라 할 수 있죠.

누가 직업윤리를 갖고 있나요? 15세들이 이뤄낸 수리적 성과를 보십시오. PISA의 연구에 따르면, 국제적인 리그의 선두는 중국의 상하이 지역입니다. 상하이와 미국 및 영국과의 격차는 미국과 영국, 알바니아와 튜니시아의 격차만큼이나 큽니다 여러분들은 분명히 아이폰은 비록 캘리포니아에서 제작되었지만, 중국에서 조립하는 것이라 생각하셨을겁니다. 서구권이 여전히 기술적인 진보를 선두하리라 생각하면서요. 여러분은 틀렸습니다. 특허라는 개념에서, 동양권이 앞섰다는 점에는 의의를 제기할 수 없습니다. 일분이 몇년동안 선두에 있었다는 점 뿐만 아니라, 한국은 세번째에 해당하며, 중국은 독일을 막 앞서려 하고 있죠.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이 킬러어플리케이션은 다운로드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오픈 소스(소프트웨어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는 것)이니까요. 어느 사회나 이 제도를 취할 수 있으며, 실제로 받아들일 때, 서구권에서 1500년대 이후 획득한 것들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더 빨리요.

이는 거대 재융합이며, 여러분의 인생에서 큰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이 이것이 일어나는 것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우리 세대들이 서구권 우세가 끝나는 것의 목격자가 되는 것입니다.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평균적인 중국인들에 비해 20배 가까이 부자였었죠. 지금은 단지 5배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곧 2.5배가 되겠지요.

그래서 미래의 부자들을 위해 3가지 질문을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군요. 2016년도를 앞서서 말이죠. 미국이 경제 최강국으로서의 지위를 중국에게 잃는 경우, 첫째로, 이러한 어플리케이션을 지우고, 서구권 국가를 위해서만의 진보를 이룰 수 있을까요? 두번째 질문은, 다운로드의 순서가 문제가 될까요? 또한 아프리카가 이 순서를 잘못 가져갈 수 있을까요? 현대 경제사에서 명백하게 한가지 암시하는 바는, 개인재산권에 대한 보장을 설립하기 전에는, 민주주의로 전환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점입니다. 경고하자면, 그러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 중국이 3번째 킬러앱 없이 번영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이것이 존 로크가 말한 자유란 개인재산권과 법의 보호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조직화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이것이 대의 정치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서구권의 모델이죠. 지금 보시는 것은 올해 초 중국의 아티스트 아이 웨이웨이의 상하이 스튜디오가 철거 되고 있는 사진입니다. 아시다시피, 여러기간 구금당했던 그는 지금 자유를 다시 얻었죠. 하지만 그의 스튜디오가 재건되고 있는것 같진 않아요.

윈스턴 처칠은 1938년 운명적인 해에 그의 강의에서 문명에 대해 정의한 바 있죠. 제 생각엔 이 말들은 참으로 정확한거 같습니다. "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대중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다." 즉 무사들과 독재자들의 법인 폭력, 수용소와 전쟁과 같은 상황은, 국회가 오랜기간 동안 오랜 기간 동안 법이 지속되는, 독립적인 정의를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문명입니다. 또한 이것이 자유와 평온과 문화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토양이 되었죠. TED를 시청하는 분들이 가장 염려하는 바는, "어느 국가에서나 문명이 군림하게되면 상당수의 사람들은 많거나 적은 괴로운 삶을 살게 된다" 는 점이죠. 참으로 진실이죠.

저는 서구 문명의 쇠퇴가 불가피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주기와 같이 역사가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고 "제국의 핵심"이라는 그림을 통해 아름답게 묘사한 토마스 콜 덕분이죠. 그것이 역사가 흐르는 바가 아니죠. 그것이 서구권이 흥했던 방법이 아니었으며, 또한 서구권이 쇠퇴하게 될 방법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서구권은 아마도 굉장히 급작스럽게 몰락할 겁니다 . 복잡한 문명권이 그렇게 할 텐데요, 왜냐면 대부분의 시간동안, 그들은 혼란의 끝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죠. 이것은 심오한 통찰력 중의 하나이며, 문명과 같은 복잡한 제도와 관련된 역사학의 결과를 내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쌓아 온 거대한 짐들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직장 윤리과 역사학의 마력의 일부분을 잃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도요. 하지만 한가지 명백한 것은 여러분, 거대격차는 사라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브루노 기우싸니 : 니알씨, 저는 라틴 아메리카를 새롭게 부흥하고 있는 타권역에 포함 시킨 점이 흥미로운데요. 여기에 대한 관점은 어떠하신가요?

니알 퍼거슨 : 음, 저는 동양권의 부흥만을 이야기한 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야기 한 것은 나머지권의 부흥을 말한 것이고 여기에는 남미도 포함되죠. 저는 언젠가 하버드의 제 동료 중 하나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죠. "남미도 서구권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을까?" 그는 라틴아메리카사(남미를 의미)의 전문가이죠. 그가 말하길 "나도 잘 모르겠어. 거기에 대해 생각을 해봐야겠다." 라구요. 이러한 점이 여러분께 무언가 중요한 것을 알려드렸을 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특별히 브라질을 비롯하여, 경제적인 삶의 제도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변화하고 있는 칠레에서 생기고 있는 일들을 살펴보게 된다면, 실제로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짜 드리는 이야기는, 유라시아의 융합이야기 만큼이나 아메리카의 융합도 많다는 겁니다.

브루노: 그리고 남미와 유럽이 이러한 경향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인상이 있죠. 대부분은 서로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유럽 모델이 내일이면 무너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럽인들은 미국인들의 파티가 내일이면 폭발할것이라 생각하죠. 그리고 이것이 최근에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것의 다 입니다.

니알: 저는 정치 문화적 관점에서, 우리가 현재 보고 있는 양 권역의 선진국의 재정위기는 형태로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조적인 양상을 가지고, 부분적으로 인구학적으로 연관된 위기이죠. 물론,또한 과도한 수단을 수반하며 개인적인 영역을 과대하게 침범하는 거대 위기와 함께하죠. 이것이 저를 포함하여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위기이죠. 제 생각에는 부수현상 같습니다. 금융위기는 사실 상대적으로 작은 역사적 현상입니다. 이것이 거대한 변화를 가속화시키죠. 그 변화란 서양우위의 500여년의 종말을 의미하죠. 제 생각엔 이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니알씨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루노씨)

(박수)

정호승 님의 가을시들...


일주일 사이에 계절이 바뀌어 버렸네요...
시간이 정말 총알입니다. 계획한 일에 반도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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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입니다        
 떡갈나무 한 그루 바람에 흔들리다가
 도토리 한 알 떨어져 또르르 굴러가다가
 그만 지구 밖까지 굴러가
 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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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이제는 지는 꽃이 아름답구나
언제나 너는 오지 않고 가고
눈물도 없는 강가에 서면
이제는 지는 꽃도 눈부시구나

진리에 굶주린 사내 하나
빈 소주병을 들고 서있던 거리에도
종소리처럼 낙엽은 떨어지고
황국도 꽃을 떨고 뿌리를 내리나니

그동안 나를 이긴 것은 사랑이었다고
눈물이 아니라 사랑이었다고
물 깊은 밤 차가운 땅에서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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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일기 


나는 어젯밤 예수의 아내와 함께 여관잠을 잤다
영등포시장 뒷골목 서울여관 숙박계에
내가 그녀의 주민등록번호를 적어넣었을 때
창 밖에는 가을비가 뿌렸다 생맥주집 이층 서울교회의
네온사인 십자가가 더 붉게 보였다
낙엽과 사람들이 비에 젖으며 노래를 부르고
길 건너 쓰레기를 태우는 모닥불이 꺼져갔다
김밥 있어요 아저씨 오징어나 땅콩 있어요
가을비에 젖은 소년이 다가와 나에게 김밥을 팔았다
김밥을 먹으며 나는 경원극장에서 본 영화
벤허를 이야기했다 비바람이 치면서
예수가 죽을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었다
그녀는 말없이 먹다 남은 김밥을 먹었다
친구를 위하여 내 목숨을 버릴 수 없는 나는
아무래도 예수보다 더 오래 살 것 같아 미안했다
어디선가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자
곧 차소리가 끊어지고 길은 길이 되었다
바퀴벌레 한 마리가 그녀가 벗논 속치마 위로 기어갔다
가을에도 씨뿌리는 자가 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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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에게 


내 너를 위해 더듬이를 잘라야겠느냐
내 너를 위해 저녁 해를 따라가야겠느냐
모래내 성당의 종소리는 들리는데
개연꽃 피는 밤에 가을달은 밝은데
가슴마다 짓이겨진 꽃잎이 되어
꽃잎 위에 홀로 앉은 벌레가 되어
내 너를 위해 눈물마저 버려야겠느냐
내 너를 위해 날개마저 꺾어야겠느냐
그녀의 마른 젖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불을 껐다
빈 방을 찾는 남녀들의 어지러운 발소리가 들리고
그녀의 야윈 어깨가 가을 빗소리에 떨었다
예수는 조루증이 있어요 처음엔 고자인 줄 알았죠
뜨거운 내 손을 밀쳐내며 그녀는 속삭였다
피임을 해야 해요 인생은 짧으나 피임을 해야 해요
나는 여관 종업원을 불러 날이 새기 전에
우리는 피임을 해야 한다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돌아오겠다던 종업원은 돌아오지 않고 귀뚜라미만 울었다
가을비에 떨면서 영등포 경찰서로 끌려들어가는
사람들의 발소리가 계속 들렸다 그때
서울교회의 새벽 종소리가 울려퍼졌다




다이 호우잉 사람아 아 사람아!(2)


다이 호우잉... 엄청난 내공에 여성의 섬세함까지...거기에 신영복 선생님의 번역...
맑스를 다시 읽는 것만큼이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발췌된 부분들이 소설속의 누가 한말일까 생각 해보는 묘미도 있다.

소설의 내용과는 많이 다르긴 하지만 10여년 정도의 중국의 자화상을 그린 유가신감독의 첨밀밀이 떠 오른다... 머 물론 장만옥이 떠오르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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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아 아 사람아! 제 1 장 [저마다의 진실] 중에서



"손 군, 세계관을 완전히 개조하지 않으면 안되네. 자네에겐 18,19세기의 부르주아 문학의 영향이 아주 강하고 쁘띠 부르주아적 정서가 넘치고 있어. 그것은 계급투쟁 속에서는 위험한 것이지"

"잊어버리지는 않았어요. 잊어 버릴리도 없죠. 단지 역사에 대한 당신들의 태도에는 찬성할 수 없을 뿐입니다. 당신들은 불공평합니다. 요러쉬는 몇 년 전에는 슈 홍종보다 훨씬 커다란 권력을 쥐고 있었고 한짓도 훨씬 악질이었어요. 대중들은 그에 대해서 대단한 불평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는 자기 비판도 시키지 않고 당 위원회 사무국 주임을 맡겼죠? 그가 고참 간부라는 단지 그 이유 때문인가요? 게다가 당신들은 당신 자신에 대해서도 스스로에게  유리한 역사만을 기억하고 있을뿐 불리한 역사는 말살하고 왜곡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르크스주의는 다른 사상과 경쟁하는 가운데서 지도적인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것이지 처음부터 유일 절대적인 사상으로 강제해서는 안된다"

"더러운 물. 더러운 물. 어딜 가나 더러운 물을 뒤짚어 쓰게된다. 특히 여자는 더욱 그렇다 특히 나같은 여자는"

"하지만 지금은 자기의 권력밖에 관심이 없다. 지위는 회복되엇지만 인간으로서는 절반밖에 회복되지 못했을 뿐이다. 저속한 절반만을, 사람들이 싫어하는 절반만을."

"겪은 고통이 인간의 가치를 재는 척도가 되지는 못해. 고통은 인간을 고상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비열하게도 만드니까"

" 그 무렵 나는 완전히 농촌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고 은밀히 철학연구를 하기도 했다. 마르크스주의자가 인간 및 인간의 감정을 어떻게 취급해야 하는가를 분명히 하고 싶었다."

"손 유에, 너는 무슨 파인가, 보수파 아니면 조반파? 나는 네가 독립 사고파이기를 바란다. 비판할것은 단호히 비판하고 지킬것은 단호하게 지키는..."

'감각은 믿을 만한 것이다. 동시에 그것은 믿을 만한 것이 못되기도 한다. 때로는 자기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스스로도 알수 없는 때가 있다."

"신(神)을 만드는 데는 그 나름의 환경과 조건이 필요하다. 그 환경과 조건을 잃어버린 것이다. 나 자신의 영혼이 분열되지 않도록 나는 그녀와의 모든 과거를 소중하게 간직해 두었다.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는 것은 그것을 미래로 건네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나로서는 미래가 어떤 것인지, 언제 오는 것인지 짐작할 수 없었다"

"이건 재미있다. 이야기가 훌륭한 변증법 아닌가, 나는 확실히 스스로에게 준엄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면 시류는 어떤가, 요러쉬는? 그들에게 잘못이 없는 것은 그들이 자기비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느 누가 스스로에게 준엄하게 구는 바보짓 따위를 할리 있는가! 게다가 역사에 대해 책임을 지다니, 도대체 내게 그런 자격이 있는가. 내위에는 언제나 시류가 있었어.
그리고 우선 역사란 무엇인가, 내가 보는 한, 역사따위는 '뒤엎고' '뒤엎혀진다'는 단 두마디가 전부다. 과거에는 내가 다른 사람을 뒤 엎었고, 지금은 내가 다른 사람한테 뒤엎혀졌다. 그 뿐이다. 지금 '거꾸로 매달려 있는 지경'인 나더러 스스로에게 준엄해야 한다고? 내 신경은 아직 미쳐버리지 않았다고"

"별똥별이 하나 동에서 서로 흐르다가 어딘가로 떨어졌다. 그러나 하늘은 변함없이 넓고 조용하다. 별은 아름답게 반짝이고 은하수는 여전히 양쪽 기슭의 견우와 직녀를 차갑게 바라보고 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끝없는 우주에서 별똥별따위에 주의를 기울이는 자는 없다. 내가 죽어도 마찬가지라고 나는 생각했다. 인류전체에서 본다면 우주에서 별똥별이 하나 흐르다가 소리도 없이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나는 결코 별똥별 따위는 아니다. 인간이다. 피가 있고 눈물이 있고 사랑이 있고 원망이 있는 인간인 것이다"

"나는 '사회 관계의 총화(總和)'라는 개념만으로는 인간의 본질을 해석하는 것은 불충분하다고 생각하네. 인간의 자연적 속성(생리적, 동물적인 속성)역시 인간성의 일부분으로서 이것도 인류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그렇게 인정하는 것은 인간을 깍아내리기 위해서만은 결코 아니네. 아니, 오히려 인간을 높이기 위해서, 우리들이 자기의 동물성을 자각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이지. 그것은 은폐하는것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을까"

"밖에 나가 놀다 오너라! 귀찮게 하지말고"
서랍의 열쇠가 내 마음을 잠가버린것 같다. 갑자기 엄마가 전혀 모르는 타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엇다. 모든 것이 남의 일 같은 느낌이다

"한한, 자세가 나쁘다, 똑바로 앉아라!"
또 다시 흠잡기. 침묵보다 훨씬 고통스럽다. 엄마는 마음이 흐트러지면 곧 내 흠을 잡기 시작한다

" 나 스스로 인정하지만 나는 마르크스의 저작 같은것은 그다지 읽지 않았다. 나의 마르크스주의는 위로부터 하달되는 지시로 배운것이다. 책따위를 아무리 많이 익은다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마르크스 엥겔스 레닌 스탈린 전집을 다 읽은 자라 할지라도 어차피 오늘 말하는 것과 내일 말하는 것이 서로 다르지 않는가."

" "역사문제는 감정에 맡겨서 처리할수 있는 것은 아닐게다. 시기에 따라 상황이 다르고 정책이 달라지는 법이다" 이럴 때는 그렇게 대답하는 것이 가장 위엄을 유지 할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들은 자기 감정에 빠져 있었던 모양이다. 잠자코 내손을 잡고는 말했다. "아버지, 저는 아버지가 시대의 발걸음을 따라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애써 부드럽게 웃는 얼굴을 만들며 말했다. '네가 말하는 시대의 발걸음 이라는 것은 무엇이냐?"
"느끼지 못하십니까. 아버지. 저는 느낍니다, 분명히 강렬하게! 제 마음 속의 격동에서, 수억 인민의 소망에서, 그리고 몇몇 뛰어난 인물들 속에서 분명히 느끼고 있습니다. 폭풍우와 고난에 가득찬 우리들의 생활, 그것이 얼마나 많은 뛰어난 인물을 길러냈는지 아버지는 정말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십니까?"
이것이 아들인가? 마치 딴 사람 같지 않은가. 눈앞에 서 있는 것은 신선하고 정열에 넘치는 한 사람의 시인이다."

"울지 마. 내일 시 왕이 이사하고 나면 집에는 당신과 나뿐이야. 속았건 어쨋든간에 우리들은 함께 가지 않으면 안돼. 다시한번 웃음거리가 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