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환(相見歡)- 서로 만난 즐거움
- 이욱(李煜)
無言獨上西樓月如鉤(무언독상서루월여구) 말 없이 홀로 서쪽 누대에 오르니 달은 갈고리 같구나
寂寞梧桐深院鎖淸秋(적막오동심원쇄청추) 오동나무 가득한 적막한 정원 맑은 가을에 잠겨있네
剪不斷(전부단) 자르려 하나 잘리지 않고
理還亂(리환란) 다듬어도 다시 흐트러져버리는
是離愁(시리수) 이것이 이별의 슬픔이련가
別是一般滋味在心頭(별시일반자미재심두) 가슴속에 남아있는 이 또다른 느낌이여...
독상서루(獨上西樓)의 가사는 마지막 부분이 원작과 좀 틀린데, 원작이 남녀간의 이별로 국한된게 아닐수도 있는데, 독상서루 노래에서는 확실히 사랑노래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처음 등려군DVD를 볼때 이 노래 듣고 좀 찡하더군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