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칠성&산지(1)
아침에 날씨가 생각보다 추워서 운동은 관둠.
가족사진들 정리하며 틈틈이 기억나는 것들...
제주 구도심의 문제는 하루이틀의 문제가 아니고 더욱더 심화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환락가였던 산지천 일대가 지금은 거의 명맥한 유지하고 있는데,
그 상권이 과양쪽으로 이미 온것이 내가 낙향하기 전 이었다.
제주시청 바로 옆에도 윤락가 비스므리한 과부촌이 즐비하다.
시청옆에 이런 모습의 도시는 제주시가 유일하지 않을까싶다.
사라져간 산지천 일대를 바라보면 오감이 교차한다.
중딩때 그 호기심을 유발하던곳...
사진의 이곳도 아마 그런곳이었으리라...
3년 연속 찍어볼라 그랬는데... 작년에 여기는 철거되고...
무언가 대규모 건물이 서는갑다.
세림 여인숙부근이 그래도 참 정감이 많이갔다...
이 주변에 자전거를 신주단지 모시듯 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는데 여기도.
마지막 사진은 비가올때 가서 진하다...
사라지면 그리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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