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Fuji X-E1 (3)
며칠전에 X-e1으로 찍은 사진 카운트 넘버를 보니 8천장이 넘어섰다.
ㅎ 기존의 만 4년치를 6개월이 안되어서 찍다니^^
사진도 사진이지만 이틀에 최소 2시간은 걷자는 목표도 지켜지고 있다.
3월말에는 펜탁스 m135mm f3.5렌즈를 거금 8만원을 주고 영입했다.
135미리는 필름쓸때 콘탁스 135를 써본게 유일하다. 크롭바디라 X-E1에서는 환산 200미리 망원이 된다. 망원을 거의 접해보지 못해서 200미리의 화각은 처음에 얼떨떨 했다.
이왕 구입하는거면 돈 좀 더 들이고 콘탁스 135를 들일까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무게차이와 발삼 등 관리가 걱정이라 저렴하게 오랫동안 굴릴수 있는 펜탁스 m135를 골랐다.
이전 사용자가 깨끗하게 사용해서 상태도 좋았고, 5군5매의 렌즈라 발삼 걱정없이 지낼수 있으며. 제일 맘에 든건 무게가 270그람밖에 안한다는것...
보익렌즈가 유화같은 느낌을 보인다면,
플라나는 수채화 같은 느낌을...
펜탁스 m135는 약간의 파스텔 톤 느낌을 준다...
광각을 주로 썼었는데, ㅎ 이제는 표준~망원렌즈가 주력이 되어버렸다...
크롭바디에서 광각렌즈는 솔찍히 너무 비싸다...
후지나 짜이쯔는 중고로도 50을 투자해야하고,
그나마 저렴한 삼양도 중고 30정도라 부담이다...
현재 유일한 광각은 번들렌즈 18-55, 근데 이 렌즈가 사실 제일 믿음직스럽다.
중고로 30정도에 구입했는데 화질이며 조작성이며 나무랄데가 없다.
표준줌이 계륵이라지만 없으면 너무나 아쉬울 렌즈이다...
올리는 사진은 올해 3월 사진들 시간순으로...
봄과 꽃... 최고의 대상들이지만 초보 찍사들에게 좌절감도 같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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