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말 벚꽃... 좌절의 대명사
봄을 알리는 존재 중 인간의 시각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들 중 하나.
일단 피어 오르면 약간 붉은끼가 도는 그 하얀 빛이...
낮에도 또 밤에는 더 거세게 천지를 채워버린다.
거기에 나 같이 실력없는 아마추어 찍사들에게는 추상 같은 존재...
항상 좌절 만을 안겨주는...
나를 돌아보게 만들고 다시 해보려 하나...
이미 그때쯤이면 사라진 존재...
올해도 똑같다...
며칠 남아 있지만...
결과는 안봐도 안다...
그래도 좋다...
그 빛에 영혼이 빨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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