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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알작지 석과불식(碩果不食)

씨과일은 먹지 않는다...


5월은 내도 알작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다.
이호에서 내도까지의 해안도로가 거의 완공되어 가고,
엄청난 바위들이 들어와 있다...
알작지만 달랑 남겨 놓고,
시멘트와 바위들로 주위를 완전히 포위할 생각인 갑다.
앞으로 한 두달 사이에 보는 알작지가 아마도...
마지막 모습을 남겨두어야 할 것 같다...

동양의 도(道)라는 말.
내지 말아야 할 길,
가지 말아야 할 길...
씨과일은 먹지 않는다(碩果不食)는,
산지박(山地剝)의 지혜를 되새겨 본다...
씨과일은 먹히게 해서는 안된다,
씨과일은 먹히지 않는다???
새대갈이 40%는 먹고 들어가는 사회에서 헛된 희망을???
희망은 별로 없지만 현실을 바라보기는 해야 할듯...


** 27일 비오는 밤 동네 공원.



** 오도의 어느 집



** 알작지에서 쉬고 계신 할머니.
힘없고 빽없고 돈없는 사람들이 알작지의 변화를 걱정한다...
거대한 바위들에 몽돌들이...



** 할머니 한컷 더




** 알작지



** 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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