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호(2)
이호의 벚꽃 그리고 태우해변에서...
3월 15일 일요일.
날씨가 무지 좋았는데 오후 늦게 나갈수 밖에 없는 상황.
걸어서 이호에 도착하니 오후 5시 정도.
오늘 렌즈는 구닥다리 펜탁스 m50.7, 5만원짜리지만 결과물도 저렴하진 않다.
우선적으로 며칠전 눈여겨 본 목련이 있는 집으로 향했다.
역시나 목련은 나에게 어려운 피사체... 그 아름다움을 전혀 표현하지 못한다...
머 사진 못찍는거야 하루이틀의 일도 아니고 주변을 걸어보는데.
일찍핀 벚꽃이 있는 집이 있네...
담벼락에 붙어서 찍기가 좀 힘들었지만 30분정도 무념무상^^
태우해변에 봄이오니 호수같이 잔잔하다...
이 고요한 해변에 이제 약간 시끌한 소리들... 중국인 관광객들...
나는 중국인 관광객에 대해선 아무감정 없다. 어찌보면 저들이 정말 피해자들...
올해 여기가 우찌 바뀌어 나갈지 많이 걱정된다...
** 목련... 언제나 잘 찍어볼고...
** 때이른 벚꽃
** 벚꽃은 흑백이 좋을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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