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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눈은 기쁘나 걱정되는 바닷가의 석양...

20150521 도두 이호의 저녁 바닷가


구름이 무지 좋은 날이었는데...
벌여 놓은일 마무리를 못해서 7시반 정도 도두봉에 도착했다.
다행히 해가 구름에 숨긴 숨었지만 볼만은 했다.

수평선에 구름이 많아 오여사를 보는거는 불가능하고...
기냥 운동삼아 걸으며 이거저거 찍어보았다.

여름이 다가오니 이호랜드터 앞 광장에 사람들이 제법 많아져 간다.
중국자본인 분마그룹이 대형리조트를 완성했을때...
과연 제주시민들이 여기를 이용할수 있을까?
더구나 도두와 이호에 중국인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우찌되어 갈까?

눈은 기쁘나 마음은 허해져서...
태우 주변을 걷기만 하다 돌아온 저녁...

** 사진은 후지 X-e1, 플라나 50.4, 펜탁스 m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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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 흑백으로



** 후지의 파노라마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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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두 포구 가장자리



** 이호랜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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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어느새 다가온 여름

20150514 여름이 다가온 바닷가


오후에 운동겸 태우해변으로 나갔는데,
약간 더울거 같은 기분이 들긴했지만 설마?
도착하고 30분정도 모래밭을 걸으니 땀이 줄줄...
더워서 디지는 줄 알았다...

봄바람막이 위아래에 경등산화를 신었으니...
며칠 술도 안먹었는데 30분에 헥헥이네...
ㅎ 꼬마들은 신났다^^

운동은 그만두고 살살 걸으며 도두봉으로 향해봤다.
햇살이 많이 따가와 지긴 했다.
섬의 날씨, 특히 바닷가와 산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긴하다...

도두봉에 도착하니...
내가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건가?
어떤 어린시키가 산에서 담배피며 강아지 목줄도 안하고 돌아댕기네...
가만 볼 수는 없잖아... 한소리 하고 다시 슬슬 올라가 봤다...

태우에서 약간 녹초가 되어선지,
오늘은 앉아서 이거저거 보는 시간이 많은듯 하다.
재선충에 잘려나간 소나무들의 무덤과...
50센티도 안되게 자라나는 새끼 소나무들을 유심히 쳐다 봤다.
가지가 자라는 모양이 참 신기하다.
약간 자란 가지와 새로 나온 가지들의 질감이나 모양이 기가막히다...

나무들 사이에 푸릇푸릇 올라온 풀들은 어떤가.
풀이란 녀석이 지구상에 나타난게 6천만년 정도라니...
그 이전 지구의 모습은 현재같이 초록이 만발하지는 않았을거 같다.
새벽에 나무와 풀들을 다시 만나길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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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7 제주시 도두봉~사수동

도두 사수동 바닷가.


6시 정도에 일어났는데, 해는 이미 떠 있다.
나갈까 말까 하다 몸이나 고생시키기로...

도두봉에 도착하니
여기 터줏대감 아줌마가 누군가와 다투고 있다...

한바퀴 돌아본 후,
오랜만에 이호의 반대방향인 사수동방향으로 길을 잡았다.

날이 좋아지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들중에 상당수가 중국인들이란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 도두봉 입구. 왼쪽에 희미한 사람그림자가 터줏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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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3 제주 도두의 아침, 금연실패

0503 비 온후 도두부근의 아침, 금연실패


눈을 뜨니 새벽 5시가 약간 넘었다.
아침형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금단증상 때문에 일찍 깬거다.
담배를 멀리하려는게 겨우 만 이틀 정도가 지났는디...
증상은 이제야 시작인가보다...

나같은 경우,
처음 1~2일은 대충 넘어가는데,
3일정도 경부터는 머리정수리에 김이 나는거 같고
머리는 맑은데 먼가 뱅신인거 같고
몸 컨디션은 좋은데 병든 닭같이 느껴지곤 해왔다.

담배 줘~ 담배 줘~~ 를 잠재워 보려고
아침 운동을 택했는데
걸어가면서 보이는 24시 편의점들이 화근이었다...
도두에 도착하고
몽유병 환자같이 가게에 들어가선 하나 사고 말았다...

담배를 빨아대며
일기예보 욕은 마음 속으로 존낭 해댄다...
비온다는 소식에 완전무장하고 나왔는데
햇님이 보이기 시작한다...

도두봉 계단을 오르며
이거 다피고 또 새로 시작이다??? 기타등등 생각하다...
갑자기 맑아지는 하늘에 사고기능이 멈춰졌다.

** 요새 카메라의 파노라마 기능 참 쓸만하다. 도두봉에서.



** 오일장과 도두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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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25 새벽 도두봉 부근에서...

제주시 도두봉


새벽인지 아닌지 헷갈리는 아침 6시 10분경 기상.
목표는 일출이었는데 밖에는 이미 해가 올라온 듯...
일기예보를 보니 맑을거라는 점궤를 믿고,
비오면 피할데 없는 도두봉으로 향했다.

겨울에 그 차가운 바람이 이제는 많이 따뜻해 졌다.
봄에 자주입는 운동복을 입고 나갔는데 동산을 좀 오르니
배낭끈에 땀이 좀 묻어 나온다.

올 봄 날씨중 공기가 제일 맑은 날이 아닌가 한다.
바닷물도 맑아 보이고 하늘색도 무지 좋다.

땀좀 흘리고 이호를 목표로 도두동네를  돌아다녀 본다.
여기저기 관광버스들...
일부러 주위로 가서 말을 들어본다. 역시나 중국말...
도두에 있는 소형호텔이나 펜션들이 많이 넘어간건가...
제법 큰 쇼핑몰도 몇군데 보인다...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땅을 팔마먹는 어쩌면 뻔한 사태인데,
ㅅㅂ!! 하며 마음속에서 나오는 욕지거리를 참을수가 없다...
아마도 실태조사도 거의 안되있을 것이다...

중국자본에 대한 입장들의 스펙트럼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몇가지 현실파악에 대한 안은 마련한게 있는데,
별로 내키질 않는다...

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 아끼던 접시가 깨져야 놀랄것 같다...
물은 가득차야 넘치고...
인간의 일도 상전이를 좌우하는 임계값들이 있을지도 모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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