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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내도 소경(1)

제주시 내도 바닷가 소경(1)


제주도심에서 가까운 내도 바닷가는 바로 인접한 이호나 외도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아직도 어릴적 느꼈던 그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혹자는 아직 개발이 덜 되어서 그럴거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내도 바닷가 마을이 보여주는 모습을 나는 좀 유심히 보고 싶다.

마을의 집들은 풍광에 맞게 소박하지만 없어 보이지 않으며 제각각 나름대로의 디자인들을 추구하고, 텃밭이 있는 집이 상당히 많다. 거기에 예전의 돌담과 나무들이 좋다... 아침에 불턱에서 준비하시는 해녀들, 오후 늦게까지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의 모습도 자주 접할수 있다. 이들의 경제력이 외도나 이호에 밀리는지 객관적인 비교를 해보고 싶은 욕심도 자연스럽게 생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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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바닷가에서 제일 좋아 하는 집들중 하나.
대문이 없으며 사시는 분인지 주인인지 모르지만 감각이 대단하신듯...
둥근 전선묶는 목재가 인형같이 표정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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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도 바닷가 마을 입구 부근


** 약간 북쪽. 대문이 참 특이...



** 내도의 집담들이 정감이 많이감...



** 석종형집 바로 옆



** 아래부터는 올 1월초 날씨가 아주 좋았던 날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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