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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현 과 벗님들의 진실한 사랑


고딩시절 한국가수로는 용필이 아자씨와 들국화를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 '벗님들'이라는 그룹의 노래를 듣고는 요새말로 "빠"가 되어버렸다...
특히 이노래 "진실한 사랑"...

친구들한테 벗님들만 듣는다고 쿠사리도 많이 먹었엇다....

"사랑의 슬픔"과 "짚시여인"으로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지만... 나는 '벗님들'의 한곡만 고른다면 주저없이 이 곡을 택할것 같다. 여성들의 사랑도 많이 받앗지만... 남자들도 많이 좋아했던 가수 이치현과 벗님들...미사리 산타나에서 차만 먹자고 갔다가... 매번 양주를 깠던 기억들... 훌쩍이던 관객들... 나도 덩달아 훌쩍.... 아 이젠 그것도 오래전 일이네....


뱀발)) 오늘 처음 만들어보게된 동영상^^ ㅋㅋㅋ 술한잔하면 많이 듣고 싶었던 곡인데 유튜브에 없어서 만들어 봅니다. 한국일보 이치현기사도 재미나서 첨부^^





진실한 사랑


                                        -벗님들-


우리 서로 사랑한다면 진실한 사랑을 해요, 서로를 위한 사랑을 해요.

아침에 깨어난 소녀의 눈빛같은 사랑을, 당신과 내가 소중할수 있도록

때로는 가슴을 태우고 마음을 괴롭혀요, 한때는 감당키어려운 어려운 날이었어요

이순간 그대 내손을 꼭잡고 두눈을 보아요.

진실한 마음 서로를 느낄때 우린행복해요.



우리 서로 사랑한다면 느끼는 사랑을 해요, 내자신부터 희생을 해요.

잊어도 될만한 말들만 기억하지 말아요, 어쩔수 없이 한 말도 많았어요.

때로는 당신이 잊혀진 사랑일수 있어요, 한때는 안개에 싸이듯 외로울수 있어요

이순간 그대 내손을 꼭잡고 두눈을 보아요.

진실한 마음 서로를 느낄때 우린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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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opinion/201111/h20111125205235120590.htm


1980년은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 해였다. 그러나 내게는 이치현의 '당신만이'의 해였다. 그전까지만해도 음악을 많이 듣는다는 우리들은 팝송을 더 좋아했다. 가요는 세시봉 세대에서 별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그런데 조용필이 나타났고, 이치현이 나타난거다. 조용필은 이미'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스타가 되긴 했지만, 노래의 분위기는 새롭지 않았었다.

하지만 '창밖의 여자'는 달랐다. 청파동 숙명여대앞 레코드가게 스피커에서 울리는 '창밖의 여자'를 처음 들으며 아, 이 노래 뭐지? 하며 발걸음을 멈췄던 기억이 생생하다. 하지만 그 노래도 어른들의 노래였다. 그러다 우리 청춘들 마음속으로 들어온 노래가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였다.

'당신만이'는 고급스러웠다. 고급스럽다는 기준이 뭐냐고 물으면 딱히 객관적 답을 내놓기 힘들겠지만, 친구들 사이에선 '이치현과 벗님들'을 아느냐, 모르냐가 일종의 음악을 듣는 수준을 알려주는 바로미터가 되었다.

일단, 가사가 맑았다. 칙칙함이나 우울함, 한국 대중가요를 관통하는 한의 정서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멜로디는 경쾌하면서도 따뜻하고 색달랐다.

그동안 들었던 가요의 멜로디 라인이 아니었다. 무엇보다 연주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 80년 이치현이 등장함으로써 더 이상 우리는 팝송에 기죽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지금 분위기로 보면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그때는 가요 좋아한다는 말을 고교생, 대학생들은 잘 하지 못했었다. 그랬던 우리가 '당신만이'를 들으면서 가요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나는 가끔 이치현과 93년 데뷔한 김동률이 비슷하다고 느낄 때가 있다. 학구적인 외모도 비슷하고 음악의 깊이나 당시의 가요사에 신선한 충격을 준 점도 비슷하고 오랜 시간 변하지 않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골수팬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두 사람을 견주어 생각해본 적이 있다. 두 가수 모두 데뷔하면서부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자랑거리가 되었다는 점이 같다.

그렇게 화려하게 우리에게 다가왔던 이치현이 '당신만이'이후 어쩐지 잠잠했었다. 그러나 이치현은 보란 듯이 또한번 우리에게 강하게 다가왔다.

86년 '사랑의 슬픔'을 발표한 것이다. '하늘에 흰눈이 내리고, 거리에는 오가는 사람들'로 시작되는 이 노래는 대표적인 겨울노래다.

우리 프로그램에도 최근 신청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 고교 때 열광했던 그 가수가 대학을 졸업하고 스스로는 어른이 되었다고 생각했을 즈음, 그 어른으로서 겪는 현실의 벽에 좌절하고 있던 즈음, 바로 그가 다시 나타나 위로처럼 들려준 노래가 '사랑의 슬픔'이다.

이후 이치현은 '집시여인'으로 메가톤급 히트를 치지만, 나는 잘 알려지지 않은 94년 언플러그드 음반 중 '진실한 사랑'이라는 곡을 가장 좋아한다.

'우리 서로 사랑한다면 진실한 사랑을 해요, 서로를 위한 사랑을 해요.'로 시작되는 이곡은 그냥 묻혀버린 감이 있어서 너무 아깝다. 개인적으론 이치현의 음악 중 가장 성숙하고 깊이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사가 아름답다. '우리 서로 사랑한다면 느끼는 사랑을 해요. 내 자신부터 희생을 해요. 잊어도 될말한 말들만 기억하지 말아요. 어쩔수 없이 한 말도 많았어요.'

내 10대와 20대를 회상하는 비디오를 찍는다면 그 배경음악은 '당신만이'와 '사랑의 슬픔'이다.












여름낮의 숙취




여름낮의 숙취에...

오래전 홈페이지 디비를 뒤져보다 나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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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좋아해서, 더욱더 잘 알고 싶어서, 강아지를 분해하게 되면,

"말끔하게 해부되어 생명을 잃어버린 " 죽은 강아지만 얻을 뿐이다.

죽은 강아지의 분자단위의 구조를 상세하게 안들 무슨 소득이 있겠냐...


영원한 화두일거다....


어릴때 이런 생각을 했다...

"물안경끼고 보는 바당의 모습은 정말 말이 안나올 정도다...

그러나 그 고기, 조개류를 뭍으로 가져오면 조금 후 그 빛을 잃어버리고... 크기도 무척 작게 보이고..., 무사 영 햄싱고....(왜이럴까)"


대학에서 나의 대가리를 역시나 돌탱이로 만든건 상대론과 빛이었다....

어릴때 몇 광년 몇백광년....그 경외의 꿈들이....

그럼 저 빛이 나온 놈은 지금 뭐하는겨......

그 물음으로 한순간..... 아무 생각이 없었다....

대학 초년때 나의 지식이었고,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우주란 여전히 나의 호기심의 가장 큰 대상이다....

물리학의 아편.... 좆도 모르지만,,,, 몸과 마음은 신문에 뭐가 나오면 유심히 본다...

서점가면 제일 먼저 눈에 밟힌다...



제일 좋아하는 말머리성운 사진을 내 홈피에 써도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아직도 망설이고 있다... 언젠가는 꿈이라는 주제와 올리고 싶었는데... 아직도 ㅎㅎㅎ 손이 안간다...


그리고 배운게 아니고.... 생명......

그게 뭔지 난 모른다.... 다만 느낄뿐이다....

언제나 나의 조야한 언어와 지식의 한계를 항상 넘어서 있는 바로 그것...


ㅎㅎㅎ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남들한테 피해주지말고 대충 살다 가자^^

정말 기쁘게^^

마지막 갈때 존낭 발악할지 모르지만.....



내가 태어나 지금까지, 또 앞으로...

과연 어느때가 진정한 "나 인가?" 라는 놈이라는 물음에 , 예전에는 잘 대답을 못했다.

머 그렇다고 지금도 할 수 있는건 아니다...

내가 내린 결론은,

그 질문은 남이 나에게 물어볼 게 아니라...

내 자신이 나에게 내릴 질문이었다...




항상...

씁새 ... 뭐하고 있나, 뭐 하는 놈이냐, 띨띨한 시키, 나쁜시키.....




에구 한심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