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ent

레이블이 月下獨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月下獨酌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이백 (李白)의 월하독작 (月下獨酌) 3,4수


정월대보름은 지나가고... 레이디가카의 취임날이네...


이백 신선님의 "근심은 많고 술이 비록 적지만 술을 기울이니 근심이 오지 않네."...
ㅎㅎㅎ 정말 기가 막힌 구절이다^^

에효... 답답한데... 술 한잔 없는 밤이로구나... 먹어도 넘어가질 않을거 같다...




*********************************

이백 (李白)의 월하독작 (月下獨酌) 3,4 수


제3수

3월의 함양성에

온갖 꽃이 대낮에 비단과 같네.

누가 능히 봄에 홀로 근심하는가?

이런 풍경 대하면 곧장 술을 마시네.

궁하고 통함, 장수와 단명은

일찍이 조화옹이 주신것.

한 잔 술에 죽음과 삶이 같아지니

모든 일이 진실로 헤아리기 어렵네.

취한 뒤에는 천지도 잃어버려

멍하니 외로운 베개를 베는구나.

내 몸이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하니

이런 즐거움이 최고의 기쁨이로다.







三月咸陽城 千花晝如錦

誰能春獨愁 對此徑須飮

窮通與修短 造化夙所稟

一樽齊死生 萬事固難審

醉後失天地 兀然就孤枕

不知有吾身 此樂最爲甚



제4수


궁핍한 근심 천만 갈래이니

맛있는 술 3백 잔을 들 것이라.

근심은 많고 술이 비록 적지만

술을 기울이니 근심이 오지 않네.

하여 술을 성인에 비유함을 알겠는바

술이 거나해지니 마음이 스스로 한가하네.

곡식을 사절하고 수양산에 누웠고,

자주 텅텅 비어 안회는 굶으면서

당대에 술 마시기를 즐기지 않았으니

그 헛된 이름을 무엇에 쓸 것인가?

게와 가재가 곧 금액이요,

술지게미 언덕이 바로 봉래산이네.

바야흐로 반드시 아름다운 술을 마시고

달빛을 타고 높은 누대에서 취할지어다.


窮愁千萬端 美酒三百杯

愁多酒雖少 酒傾愁不來

所以知酒聖 酒酊心自開

辭粟臥首陽 屢空飢顔回

當代不樂飮 虛名安用哉

蟹蠣卽金液 糟丘是蓬萊

且須飮美酒 乘月醉高臺